블랙스버그에 있는 3대 브루어리
Rising Silo Brewery,
Eastern Divide Brewing Company,
Moon Hollow Brewing Company
순서대로 간단하게만 적어보는 포스팅
Rising Silo Brewery
https://maps.app.goo.gl/3YTaxdGVXL1etxfM6
운영 시간은 종종 바뀌는 편이라 적지 않을 예정
개인 이벤트(웨딩, 파티)예약이 되어있는 날도 많아서
모르고 갔다 그냥 돌아오는 날들도 있었기에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오픈시간을 미리 보는 게 좋은 듯
브루어리 3대장 중에서 내 최애는 라이징사일로인데
최애가 된 이유는 요렇다
- 해질 때 뷰가 엄청 예쁨
- 바로 옆에 Heritage Community Park가 있어서 산책이나 운동하고 가볍게 들리기 좋음
- 위치가 유니버시티몰 근처라서 좋음
분위기는 아래처럼 농장 같은 분위기
평일 점심이나 방학 때는 좀 한가한 편인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사람이 가득하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 편인데도
가끔은 주차 자리도 없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있음
한 켠에는 Farm Stand가 있어서
매번 갈 때마다 한 번씩 보는 중
하지만 아직까지 실구매를 한 적은 없다
왜인지는 나도 의문
맥주 맛은 무난무난
맛으로 브루어리 3곳을 비교해 보자면
이스턴디바이드 > 라이징사일로 > 문할로우인듯
(개인취향)
점심이나 오후에 방문하면
가끔 콤부차나 커피도 사 먹는데
콤부차는 무난 커피는 별로
(요것도 개인 취향)
그래도 낮에 운동하고 여기 와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후후
나는 과일로 만든 맥주도 좋아하는 편이라
과일 맥주 새로 나올 때마다 시키는데
여태까지 날 감동시키는 맛은 없었음
맥주는 그냥 그렇다라고 실컷 얘기했으나
음식은 맥주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
여기 버거도 맛있고, 화덕피자도 괜찮고,
(종류가 적은 게 아쉬움)
Fig로 만든 Hummus가 있는데 그게 내 최애 안주
아 감자튀김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비트를 갈아 넣어서 만든 것 같은 딥소스가 있는데
그것도 종종 생각나서 먹으러 가는 편
여름에 친구들이랑 가서
감자튀김이랑 맥주만 간단히 시켜서
보드게임 했던 것도 좋은 추억이었고,
해질 시간에 가깝게 가서
화덕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해가 지는 걸 보는 것도 낭만 있는 기억이 되었다
자주 갔던 곳이라 그런지 추억이 참 많은 이곳
나중에 여길 떠나게 되면 참 많이 생각날 것 같다